작은 책을 준비하게 됐다. 브루어리 펍을 들러 맥주를 마시는데 약간의 여행 느낌이 묻어나면 좋은 1,500자 정도의 짧은 에세이 모음. 그런데 마감이 꽤나 긴박하다. 그래도 감사한 마음으로 일단 해보려는 중이다. 그곳으로 가는 길에 좋은 이야기가 있는 그런 브루어리 펍을 추천해주면 좋겠다. 원래 게으른 인간은 일을 벌이고 말았다는 걸 떠벌려야 겨우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뉴스레터는 그런 나의 떠듦이었다. 뉴스레터도 아니다. 그래서 33.5. 이번주는 이것으로 갈음하자. 연초에 일도 너무 많다.
아무튼. 여행과 잘 어울리는 브루어리 펍을 아래 피드백 버튼으로 많이 알려주면 감사하겠다. 통영의 '라인 도이치 브루어리'나 남해의 '완벽한 인생' 같은 곳을 가보자, 하고는 있다.